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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월에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 이렇게 예방하세요!

by 주야간보호 2026. 1. 30.

2월은 겨울이 끝나가는 시기지만,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고 환기가 부족하기 쉬워 호흡기, 소화기 바이러스가 계속 유행할 수 있습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생활이 늘어나면 감염이 확산될 위험이 커지므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기본 위생 습관이 특히 중요합니다.

이달의 건강정보에서는 2월에 특히 주의해야 할 대표적 바이러스 질환인 독감(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노로바이러스의 특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독감(인플루엔자)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A형, B형)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비말)이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이나 물건을 통해 옮을 수 있습니다.

1) 증상 및 관리

독감은 증상이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8℃ 이상의 고열, 기침, 목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 근육통(몸살), 심한 피로감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충분히 쉬고 물을 자주 마시면 회복할 수 있지만, 면역 저하 등 고위험군이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숨쉬기 힘들거나, 열이 오래 지속되거나, 너무 처져서 물도 잘 못 마실 때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증상이 심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세요.

2) 일반 감기와의 구별

감기는 증상이 서서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감은 증상이 갑자기 시작되고 열, 몸살, 쇠약감이 더 심한 편입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완전히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행 시기에 증상이 심하면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

 

3) 예방법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매년 유행 전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또한 평소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아플 때는 집에서 쉬기를 실천하면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겨울철 영유아 호흡기 감염의 흔한 원인으로, 대부분의 아이가 2세까지 한 번쯤 감염될 정도로 흔합니다.

1) 증상 및 고위험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되면 보통 감염 후 4~6일 안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생아와 영유아에서는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이 나타날 수 있고, 수유량 감소, 빠른 호흡, 쌕쌕거림 같은 증상이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미숙아, 6개월 미만 영아, 만성폐질환이나 선천성 심장 질환이 있는 2세 미만 아이, 면역력이 약한 아이(예: 항암치료 중, 장기이식 후, 선천면역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면역억제제 복용 중 등)는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회복할 수 있지만, 아이의 숨이 가쁘거나 쌕쌕거림이 심해지거나, 잘 먹지 못해 소변이 줄어드는 경우, 또는 숨이 멈춘 듯 보이거나 입술이 파래지는 등 무호흡, 저산소증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2) 예방수칙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침방울(비말)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만진 손으로 눈·코·입 주위를 만지거나, 감염된 사람과 가까이 접촉할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며, 아이가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식기 등은 자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흔한 소화기 감염의 원인으로,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유치원이나 학교와 같은 단체 시설에서 함께 퍼질 수 있습니다.

1) 증상 및 관리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었거나,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이 묻은 손이나 물건을 만진 뒤 눈·코·입을 만지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후 보통 1~2일 안에 구토, 설사가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특별한 치료약은 없고, 대부분은 며칠 안에 좋아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특히 영유아와 고령자는 탈수가 빨리 올 수 있어 잘 먹지 못하고 소변이 줄어들거나, 너무 처지거나, 구토와 설사가 계속되면 진료를 받으세요.

2) 예방수칙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화장실 사용 후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구토나 설사 같은 증상이 있으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식사 준비 등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구토물이 묻은 곳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닦아낸 뒤, 염소계 소독제(가정용 락스 등)로 깨끗이 소독해 감염 확산을 줄입니다. 또한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전염될 수 있어, 가능하면 회복 후 최소 48시간 동안 등원, 등교, 출근을 미루는 것이 권장됩니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관리 공통 수칙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여러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올바른 손 씻기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습니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조리 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기저귀 교환 후에는 꼭 손을 씻습니다.

 

2) 기침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바로 버린 뒤 손을 씻습니다.

3) 위생 관리 및 환기

기침이나 열이 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서 충분히 쉽니다.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단체생활을 피합니다. 실내는 자주 환기하고, 환자가 발생한 장소는 문고리, 장난감 등 집기류를 소독하도록 합니다.

4)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백일해, 홍역처럼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감염병은 일정에 맞춰 접종을 챙깁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정보포털 이달의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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