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원인, 증상 및 치료
등 통증은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 외래 진료 환자 수 9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스마트 기기의 사용 증가와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등 통증을 경험합니다. 등 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일 수도 있지만, 신경이 눌리는 추간판 탈출증과 같이 치료 시기를 놓쳐서는 안되는 질병일 가능성이 있어 적절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인 및 증상: 등 통증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척추에서 기인하는 통증:
척추 압박 골절: 골다공증 환자나 뼈가 약해진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며, 척추의 전이암, 다발성 골수종, 외상 등으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자세 변화에 따라 통증이 심해지며, 심호흡이나 기침 시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노화나 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주위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해당 관절을 눌렀을 때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 통증이나 저림이 일정한 띠를 따라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경이 눌리는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하면 등 통증과 함께 팔, 다리의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근육에서 기인하는 통증:
등에는 자세 유지를 위한 긴 근육들이 넓게 분포합니다. 외상, 직업 및 일상 활동, 스트레스, 비정상적인 자세, 신체 불균형 등이 다양한 등 근육의 긴장을 유발하여 통증 유발점을 활성화시키고 근근막통증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내장 장기에서 기인하는 통증:
내장 장기의 통증은 주로 교감신경계를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이러한 교감신경이 등 통증을 느끼게 하는 감각신경과 함께 지나가는 경우가 있어 내장 장기의 이상이 등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후복막에 위치한 췌장에 암이나 염증이 생기면 복통과 함께 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척추 주위 근육이나 관절 통증의 경우, 평소 자세와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는 근육 경직을 유발하고 기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휴식, 물리치료, 약물 치료(소염제 및 근이완제 등)와 같은 보존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없을 경우 신경차단술과 같은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 중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등 통증과 함께 복통, 흉통 등의 다른 부위의 통증이 동반되거나 호흡기계 또는 소화기계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장 장기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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