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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무서운 치매증상 최대한 늦춰보자

by 주야간보호 2024. 5. 31.

한번 걸리면 회복이 힘든 치매. 국내 치매 인구가 100만을 넘은 시대를 맞아 치매는 더이상 어르신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젊은층 사이에서도 얼마든지 치매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뇌는 인체 장기 중 매우 튼튼하여 매일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쉽게 쇠퇴하지 않는다.

나이 드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뇌는 젊게 유지할 수 있다. 뇌가 늙지 않도록 일상에서 간편하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치매는 아쉽게도 현대 의학으로써는 완전히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는 없다. 다만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또는 진행을 늦출 수 있다라는 방법들은 꽤 알려져 있다.

즉 나이가 들면 뇌는 매일매일 위축되고 쇠퇴하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진행을 막을 수가 있다는 말이다.

뇌는 인간의 장기들 가운데서도 튼튼한 편에 속해 매일매일 제대로 쓰고 유지만 잘하면 쉽게 쇠퇴하지 않기 때문이다.

뇌의 노화에 가장 좋은 약은 다름 아닌 살고 싶은 대로 즐겁게 사는 것이다. 이것이 치매의 진행을 늦춰준다고 역학적으로도 확인되고 있다. 남은 인생에 오늘보다 젊은 날은 없다. 고령화되어 갈수록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계속하고 또 시작하며 즐기는 것이 내 수명을 연장시킨다.

치매 인구 600만에 육박한 일본의 유명 뇌과학자들이 소개하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본다.

 

자유롭게 살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지나치게 성실하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면 빨리 늙는다. ‘좋아하는 음식이 내 몸이 원하는 것정도로 여기며 자유로운 취향을 우선해서 산다. 또한 날마다 한 가지씩, 뭔가 새로운 걸 한다. 책상에 식물을 두거나, 옷 색깔을 바꾸거나, 스마트폰 대기 화면을 바꾸거나아주 사소한 행동도 괜찮다.

 

멍하니 쉬는 시간과 의성어 활용하기

 

매일 꽉 찬 일정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쉴 수 없다. 카페에 앉아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보거나 멍하니 하늘을 보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등 마음 편히 쉬고 있음을 스스로 인식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 운동할 때 아자! 휘익! 헛둘! 같은 의성어를 활용한다. 의성어를 쓰면 운동 기능을 관장하는 운동 영역과 운동앞 구역, 소뇌를 포함한 폭넓은 뇌 영역이 활성화된다.

 

실내 온도 관리하고 사람들과 교류하기

 

방이 추우면 노인 뇌 위험이 상승한다. 실내 온도 18도 이상을 추천한다.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 뇌를 늙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작업 효율도 올라간다. 더불어 사람들과 교류하면 새로운 관점을 얻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뇌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20가지 행동

 

1. 심호흡을 하자── 10초 만에 뇌에 활기를 주는 방법이다.

2. 주문은 직접 하자──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선택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3. 요리를 하자── 요리는 뇌의 훈련에 좋다. 가능한 범위에서 계속해나가자.

4. 과음하지 말자── 특히 우울증 경향이 있으면, 술은 절대 금지다.

5. 식물을 키우자── 농업은 뇌업이라 할 정도로 식물 재배는 뇌를 쓰는 작업이다.

6. 반려동물을 키우자── 마음과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7. 연애를 하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연히 뇌도 몸도 젊어진다.

8. 노래를 하자── 노래하면 산소를 많이 마신다.

9. 그림을 그리자── 그림을 그리면 세로토닌 양이 증가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10. 구경하러 다니자── 현장에서 보는 공연, 스포츠는 뇌를 활기차게 한다.

11. 여행을 떠나자── 미지의 곳에서 예기치 않은 일들이 뇌를 활기차게 해준다.

12. 멋을 부리자── 멋은 스스로 할 수 있는 행동 요법이다.

13. 사치를 하자── 돈을 쓰는 것은 뇌를 쓰는 것이다.

14. 혼자 살자── 혼자 사는 편이 치매가 덜 악화된다.

15. 살찌자── 체중이 조금 더 나가는 편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16. 추리(推理)를 하자── 뇌를 쓰면 쓸수록 건강해진다.

17. 토론을 하자── 토론은 아무리 고령이라도 뇌의 출력 훈련이 된다.

18. 즐기자── 즐기는 것을 그만두면 안 된다.

19. 낙관적이 되자── 치매 진단을 받았다 해도 인생을 아직 충분히 즐길 수 있다.

20. 웃자── 전두엽에 혈류가 증가하고 면역력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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