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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기 치매의 증상과 예방법

주야간보호 2023. 3. 10. 10:22

초로기치매란 노년기 이전(초로기)에 발생하고 치매를 주증상으로 하는 위축성 뇌질환을 의미한다. 종래부터 관습적으로 알츠하이머병, 피크병, 빈스완거병, 크레페린병, 한틴톤 무도병이 제시되고 있고, 노인성 치매 연령보다 빨리, 갑자기 강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이다. 초로기(45~60)가 되면서 지능이 저하하는 것으로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증상

초로기 치매 증상은 술 마실 때 필름이 자주 끊기거나, 잘 다녔던 길이 갑자기 기억이 나질 않는 등 일반 치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초로기 치매 증상의 경우 처음에는 건망증이 심하고, 차차 기억력, 이해력, 판단력, 계산력 등이 둔화되면서 치매 증상이 뚜렷해진다. 그러나 대인 태도는 정상이며, 복장 등은 제대로 갖추는 등의 인격상으로는 치매가 노출되는 일이 없으나, 마침내는 폐인과 같이 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원인

초로기 치매의 발병 원인은 혈관성 치매로 알려져 있다. 대개 뇌혈관이 막히거나 음주 등의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 어린 나이에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잇고, 치매 전조 증상을 동반한 편두통이 흔하게 나타나며,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시 뇌백질 병변이 더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나타난다. 편두통은 첫 번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평균 발생 연령은 30대로 알려져 있다.

 

초로기 치매 예방

과다한 음주는 초로기 치매를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된다. 초로기 치매 원인 약 10%가 음주로 인한 치매로 밝혀졌다. 술을 마시던 중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된다면 초로기 치매 위험이 큰 것으로 진단된다. 알코올은 세포 내 칼슘이 들어오는 것을 방해해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억제하고 산소전달을 방해하여 학습과 기억에 관련한 신경전달 물질 효율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신경계 염증이 줄어들고, 뇌세포 손상률이 감소해 뇌 세포를 보호하고 성장하도록 하는 뇌영양인자가 많이 생성된다. 걷기 운동은 신체를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억력 유지 등 뇌 건강에도 좋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하루 30분 정도 빠르게 걷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